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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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끼' 이수근·은지원, 공기 맞히기 실패→'평생 프로그램 출연권' 놓쳤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23 06:40 / 기사수정 2019.11.23 01: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수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 공기 맞히기'라는 황당한 미션을 받아들었다.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이수근과 은지원이 평생 프로그램 출연을 걸고 미션에 임했다.

이날 제작진은 "공동 소원 말해주면 들어주겠다"며 미션을 제안했다. 미션을 성공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것. 이수근과 은지원은 곧장 "새로운 시즌으로 삼시세끼 말고 하나 더 만들어 달라", "평생할 수 있게"라는 말로 프로그램에 평생 출연할 수 있게 해달란 소원을 말했다. 

뒤이어 공개된 미션은 '공기 브랜드 맞히기'. 이에 이수근은 어린시절 하던 '공기놀이'를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랐다. 아이슬란드에선 기념품으로 아이슬란드 공기가 든 통조림을 판다고. 이에 냄새를 맡고 아이슬란드 공기를 맞히는 것이 미션이었다. 

제작진은 아이슬란드, 독일, 한국 공기가 든 세 개의 검정 비닐봉지를 들고 나왔다. 이에 이수근과 은지원은 황담함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비닐봉지 안 공기를 마셨다. 

먼저 이수근, 은지원은 첫 번째 봉지가 한국 공기일 것이라 예상했다. 가장 쭈글쭈글했기 때문. 이들의 생각은 정답으로 이어졌다. 이에 두 사람은 "하나만 맞히면 평생 프로그램 해!"를 외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번째 선택이자 마지막 선택에서 의견이 갈렸다. 이수근은 두번째를, 은지원은 세번째를 아이슬란드 공기로 예상한 것. 이에 은지원의 의견을 따랐으나, 정답은 두번째 봉지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평생 프로그램 출연권'을 놓치고 말았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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