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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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PD "박연수, 토니정과 데이트 한번 더 했다"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19.11.21 16:30 / 기사수정 2019.11.21 16: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연수가 이혼 후 처음으로 소개팅을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서다.

2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연수가 셰프 토니정과 소개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연수는 토니정을 만나 자신이 이혼을 했으며, 두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토니정은 그런 박연수에게 "제가 소개팅한 사람 중 제일 예쁜 것 같다"고 말하기도. 이후 이들은 함께 '우다사' 하우스로 향했고,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이 소개팅은 어떻게 진행하게 된 걸까. 윤상진 PD는 "출연자들이 자존감이 떨어져있지 않나. 제목처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해 가장 용기있는 사람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연수가 가장 먼저 하게 된 것에 대해선 "(박연수가)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있다고 했다. 평소에도 약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개팅남 선정 진행 과정도 전했다. 윤 PD는 "여기 저기 알아보고 진행을 한 것"이라며 "미혼끼리 소개팅이라면 쉽게 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니까. 그런 거에 있어서 열린 마인드가 있는 분이길 바랐다. 그런 걸 진실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연수와 토니정은 어떻게 될까. 윤 PD는 "리얼로 함께 있는 집에 오지 않았나. 처음엔 호감이 있었으니까 그랬을 것"이라며 "다음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가늠할 수 없지만, 데이트하는 그림은 한번 더 나갈 거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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