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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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딸' 서효명 "'부라더 시스터' 출연, 날것 그대로 보여드렸다" [화보]

기사입력 2019.11.20 15:33 / 기사수정 2019.11.20 15:3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효명, 서수원 남매의 화보가 공개됐다.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는 서효명, 서수원 남매가 bnt와 만났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들은 가을이 느껴지는 따듯한 무드와 사이 좋은 남매 모습은 물론 시크하고 프로페셔널한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촬영 내내 남다른 남매애를 풍기며 현장을 달궜다.

촬영을 하며 서효명에게 남매 사이가 참 좋다고 말하자 “아무래도 우리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 수원이가 태어나자마자 제 2의 엄마처럼 내가 다 해줬다. 그러니 자연히 날 따른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다양한 화보 촬영 경험을 가진 서수원 역시 다른 촬영에 비해 훨씬 편하고 색달랐다고. “누나와는 이미 친한 사이니까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효명에게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묻자 “어떤 배우, 어떤 역할을 맡고 싶다라는 것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평생 하고 싶다. 대중에게 친숙한 옆집 누나, 옆집 딸 같은 사람이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골프존 TV ‘샷 프리’를 오래 진행한 그에게 에피소드가 없었냐고 질문하자 “방송 초기에는 골프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프로그램을 위해 치기 시작했다. 지금은 매일 연습장에 갈 정도로 좋아한다”며 웃었다. 이어 본인의 강점으로는 굉장히 긍정적인 면을 꼽았다.


 
이어 서수원에게 본인만의 장점을 묻자 “얼굴의 이미지. 헤어, 메이크업에 따라 여러 가지 이미지가 공존한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더불어 제대 후에는 영한 느낌보다는 남자답고 성숙한 느낌이 생긴 것은 물론, 마음가짐도 여유로워 졌다고. 군대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는 “주변에서 많이 알아봐줘서 쉽게 친해졌다”며 “친해지면 활발한 스타일이다.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또라이라고 소문이 났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서효명-서수원 남매에게 각자의 이상형을 묻자 서효명은 스타일리시한 사람, 서수원은 느낌이 오는 사람을 꼽았다. 서로의 연인이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수원이를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 “누나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서로에게 서로가 어떤 사람이냐는 진지한 질문에 서효명은 서수원을 평생 짝꿍이라고 꼽기도 했다. 같은 분야에서 앞으로 쭉 함께 걸어갈 예정이라고. 이어 서수원은 “나에게 누나는 든든한 나무,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 바위 같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실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가족을 버팀목, 원동력으로 이겨냈다며 깊은 가족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TV조선 ‘부라더 시스터’ 출연에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도 받았다. 서효명은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해보고 싶었다”며 “말 그대로 날 것 그대로 보여드렸을 뿐인데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서수원 역시 “앞으로 내 분야,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더욱 노력할테니 계속해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bnt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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