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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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터널 들어간 문근영 목격…배신감에 눈물

기사입력 2019.11.19 22:0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가 터널에 들어간 문근영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10화에서는 고지석(김선호 분)이 유령(문근영)이 몰래 당직실을 빠져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이날 고지석은 유령이 김우혁(기도훈)을 만나러 간 것을 의식했고, 유령이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자 유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유령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던 고지석은 유령의 자리에서 유령의 지갑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이에 고지석은 유령을 찾아 지하철역 내부를 수색하기 시작했고, 플랫폼에 내려왔다가 스크린 도어가 열려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이어 터널 안으로 들어간 고지석은 유령과 함께 있는 김우혁을 보게 되자 불같이 화를 내며 "신참이 설명해라. 어떻게 된 거냐. 터널에 왜 들어왔느냐. 아니. 언제부터냐. 나 몰래 터널에 들어간 게?"라고 물었다.

 

고지석의 추궁에 유령은 입을 꾹 다물었고, 고지석은 "언제부터냐고 묻는다. 언제부터 가짜였느냐. 설마 처음부터였느냐. 신참이 나한테 그럴 리가 없지 않으냐"라며 울먹였다. 하지만 유령은 말없이 스크린도어 키를 내민 채 먼저 걸어가버렸고, 고지석은 애써 눈물을 삼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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