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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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VS오채이, 김흥수 사이에 둔 신경전 본격화 [종합]

기사입력 2019.11.19 20:31 / 기사수정 2019.11.19 20:3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차예련과 오채이가 김흥수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홍세라(오채이 분)는 한유진(차예련)과 구해준(김흥수)의 밀담 장면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홍세라는 한유진을 불러내 뺨을 때렸고, 이에 한유진도 손을 들었지만 구해준이 막아섰다. 한유진이 떠난 후 홍세라는 "내가 믿을 수 있게 해줘"라며 부모님께 결혼 날짜를 잡아달라고 말하라고 시켰다. 이에 구해준은 그대로 말했고, 한유진과 차미연(최명길)은 이를 듣고 표정을 굳혔다.

이후 한유진은 홍세라와 단 둘이 있게 되자 홍세라의 뺨을 때렸고, 앞으로는 받은 것에 몇 배로 돌려줄 것이라 경고했다. 한유진은 저녁 약속이 있다며 먼저 가보겠다고 말했고, 배웅해주는 구해준에게 자신에게 키스하려고 했을 때 조금 설렜다고 말하고 떠나갔다.

한편, 서은하(지수원)는 아이가 납치된 날 어린아이를 데리고 출국한 사람들의 명단을 구했다는 말에 급히 구재명의 집을 떠났다. 차미연은 이 연락을 엿듣고 위기감을 느껴, 그 자리에 데니 정을 보냈다. 데이 정은 엿들은 정보를 차미연에게 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홍세라는 늦어지는 부모님을 기다리다 전날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급히 숨기려하던 서은하, 홍인철(이훈)를 기억해냈다. 홍세라는 안방에서 아기 옷과 신발을 발견하고 질투심을 느꼈다. 집으로 돌아온 서은하는 홍세라에게 "네가 해준이랑 결혼하고, 유라 찾으면 난 더 바라는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홍세라는 몰래 한유진에게 소개해줄 남자를 구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홍세라는 구해준이 준비한 자리라며 소개팅을 주선했다. 또한 결혼 날짜가 잡혔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한유진은 데니 정에게 구해준을 만나봐야겠다고 말했고, 홍세라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다. 홍세라는 결혼 날짜가 잡힌 것을 은근히 자랑했다. 그때 두 사람이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고, 불이 꺼졌다. 불안해하던 한유진은 결국 주저 앉아 과호흡 증상을 보였다. 한유진은 엘리베이터가 다시 작동하자 조금 놀란 것 같다고 얼버부린 후 자리르 피했다.

홍세라는 의사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한유진의 증상을 이야기했다. 홍세라는 한유진이 폐쇄공포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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