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국민과의 대화와 축구 중계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아이돌룸' 아이즈원 편은 예정대로 결방됐다.
19일 KBS 1TV와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가 생방송된다. '국민과의 대화'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배철수가 MC를 맡았다.
이에 따라 KBS 1TV는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가 결방되며, '역사저널 그날'은 40분 지연된 오후 10시 40분 편성된다. MBC '사람이 좋다' 또한 전파를 타지 않는다.
SBS에서는 오후 10시 15분부터 UAE에서 생중계되는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브라질'이 방송된다.
이에 따라 '본격연예 한밤'과 '불타는 청춘'이 결방되고, 기존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월화드라마 'VIP'가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한편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은 '프로듀스101' 순위 조작 여파로 녹화해둔 아이즈원 편이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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