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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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신곡 '쾌남', 마초적이면서 귀여운 곡…마동석 같아"

기사입력 2019.11.19 11:4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캔이 신곡 '쾌남'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듀오 캔의 새 싱글 앨범 '쾌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쾌남'은 대중의 추억 뒤편에 잠든, 수많은 터프가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록 댄스 장르의 노래다.

'쾌남'은 추억 속 터프가이 또는 마초남 스타일로 '널 지켜줄게'라고 사랑을 말하는 대신, '난 네꺼다'라고 말하는 귀여운 감성을 담은 곡이다. 이종원은 "곡이 귀엽다. 귀엽고 착한 남자같다"고 설명했다. 배기성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마동석 씨가 생각났다. 남자 앞에선 마초적인 느낌이 있지만 여자 앞에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캔은 안무포인트도 꼽았다. 배기성 "여성 분들에게 어필을 하는 곡이기 때문에 최대한 귀여움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노래 중간에 꼬리를 흔드는 안무가 있는데 그 부분이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원은 "마릴린 먼로를 따라하는 안무가 멋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캔의 신곡 ‘쾌남’은 오늘(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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