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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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사랑+행복 넘치는 처가살이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19 10:50 / 기사수정 2019.11.19 10:25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강남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처가살이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강남이 신혼집 인테리어가 다 끝나지 않아 이상화의 부모님 댁에서 함께 지내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화가 어머니와 산책을 나간 사이 강남은 장인어른과 함께 남아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강남은 평소 너스레를 잘 떨기로 유명한 만큼 장인 어른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가고자 했지만 장인 어른이 유일하게 관심을 보인 대화 주제는 "아이는 몇이나 낳을까요?"였다. 이에 장인어른은 "셋만 낳아"라고 말하며 "아들은 필요없어"라고 덧붙여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자꾸만 단절되는 대화에 강남은 끝내 "하루살이가 왜 하루살이인지 아시냐"며 뜬금없는 질문까지 해 VCR을 보며 "나 못 보겠다"며 부끄러워 했다.

MC김구라는 "인교진 보면 장인에게 너스레를 잘 떤다. (강남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강남은 "장인어른이 술을 좋아하신다"며"술로 어색함을 많이 털어냈다"고 말했다. 강남은 "술 하면 좀 편해지긴 한다. 그래서 둘이 점심때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와 어머니가 산책에서 돌아와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는 '장작패기'가 이어졌다. 강남이 긴장한 탓에 장작을 잘 패지 못하자 이상화와 어머니는 "그래도 잘한다"며 연신 칭찬했으나 장인어른은 몸소 시범을 보이며 우쭐해했다.

장작을 다 패고 난 뒤, 본격적으로 저녁 준비에 들어갔다. 장모님은 사위를 위해 소고기에 매운탕, 삼계탕까지 준비했다. 김구라는 "점심 저녁을 저렇게 헤비하게 먹냐"며 놀랐다. 사위를 대접하기 위한 삼계탕에, 이상화 가족이 먹지 못하는 매운탕도 사위가 좋아해 끓였다고 전해 사위를 향한 사랑이 느껴졌다.


네 사람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장모님은 다리살을 제일 먼저 강남에게 주며, 사위 사랑을 드러냈고, 이에 강남은 '폭풍먹방'을 선보이며 보답했다. 그런 강남을 보며 이상화는 "턱살이 좀 늘어난 것 같다"며 강남을 걱정했고, 강남은 사실 장모님의 음식 때문에 15kg이 아닌 18kg이 쪘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이상화는 정리를 위해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고, 그 사이 강남은 장인과 장모 앞에서 재롱잔치를 펼쳤다.

강남이 이상화 오빠의 결혼식장에서 부른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이상화 부모가 특히나 좋아했다는 말에 앵콜 공연을 준비했다. 민망한 이상화가 자리를 피한 가운데 강남은 춤과 노래로 다시 한 번 장인 장모를 웃게 했다. 이상화의 부모님은 "우리 사위 최고, 너무 좋아"를 외치며 좋아했다.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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