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방송인 유퉁이 33살 연하인 몽골인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지난 15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유퉁은 33살 연하 몽골인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그가 사실혼 관계를 청산한 이유는 이 몽골인 여성이 몽골 현지인과 재혼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유퉁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몽골에 다녀왔다고. 그그의 딸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 학교에 재학 중이었지만, 유퉁은 한국으로 돌아온 후 딸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이로 인해 아내의 재혼 사실을 알게 된 것.
유퉁은 "아내 와 딸이 결혼식 직후 비자 문제가 있어 곧바로 몽골에서 생활했다"며 "떨어져 있다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딸을 데려올 방법과 경제적 여건 마련하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할 예정이라고. 유퉁은 현재 운영 중인 막창 사업과 예술문화사업에 올인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17일 스포츠경향은 유퉁이 필리핀 팔라완에 간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유퉁은 지난 2017년 3월 12일, 33세 연하 몽골 여성과 8번 째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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