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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마장면 출시…꼬꼬면 신화 이어 대박 예감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16 09:40 / 기사수정 2019.11.16 09: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스토랑' 이경규의 '마장면'은 꼬꼬면의 뒤를 이을까.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6인의 요리가 모두 공개돼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은 쌀을 주제로 첫 번째 편의점 신상 메뉴 대결에 돌입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사먹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겠다는 김나영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먹더조이’ 도시락, 신흥 요섹남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 면의 대부 이경규의 ‘마장면’ 등 각양각색 메뉴가 눈에 띄었다.

첫 번째 편의점 출시 메뉴가 정해졌다.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이 개발한 요리가 모두 공개돼 최종 판정을 진행했다.

이원일, 이연복 셰프, 가수 이승철, 김정호 MD 등 평가단은 시식을 거쳐 각자 선택을 했다. 정일우의 '마라샹궈밥만두'와 이경규의 '마장면'이 두표로 동점을 이뤘다. 판정단은 다시 합의를 거쳤다. 최종 첫번째 편의점 출시 메뉴는 이경규의 '마장면'이었다. 이경규는 잇몸이 만개하는 웃음을 보여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경쟁 상대였던 정일우도 함께 축하해줬다.

이경규는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메뉴를 찾아오겠다며 ‘미식 천국’ 대만을 찾는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융캉제거리에서 담자면, 우육면, 곱창국수, 말레이시아면, 랭면, 거위국수, 마장면 등을 직접 맛보며 적극적으로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마장면을 택한 이경규는 대만 셰프에게 전수 받은 레시피에 소금과 청양고추 등을 넣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를 개발했다.

판정단은 오이 재료에 대한 대중이 호불호를 걱정하면서도 "간이 강해 느끼함이 없다.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더해져 대만의 마장면보다 맛을 더 업그레이드했다", "정말 새로운 맛이다. 태어나서 처음 먹었다", "오이를 먹지 못하는데도 괜찮았다. 드디어 짜장면과 필적할 만한 면 요리가 나왔다"라며 흡족해했다. 이경규는 잇몸이 만개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경규는 과거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닭육수를 활용한 라면인 '꼬꼬면'을 출시해 대박을 냈다. 이경규의 마장면은 방송 다음날인 오늘(16일)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한다. 이번 마장면 역시 제2의 꼬꼬면 신화를 이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편스토랑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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