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윤도현과 헨리가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헨리, 윤도현의 흥 넘치는 하루와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 박나래와 한혜진, 화사 세 여자의 은밀한 파티(여은파) 이야기를 담았다.
윤도현과 헨리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윤도현의 단골 식당에 들렀다. 따뜻한 음식과 함께 피로를 녹이던 중 윤도현은 또다시 주옥같은 명언으로 헨리를 감동시켰다. “자전거에 인생이 담겨있다”며 명언을 쏟아냈다.
식사 후 고대하던 스케이트 보드장으로 이동한 헨리와 윤도현은 마치 어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보드는 허벅지 단련에 좋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 헨리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예상외의 보드 실력을 자랑했다.
꼬마 보더들과도 함께했다.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는 보드 신동들의 등장에 놀란 두 사람은 애써 태연한 척하는 행동과 표정으로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내 다함께 응원하고 보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안방에 힐링과 여유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처럼 헨리와 윤도현의 우정은 마음 가는 친구와 일상을 공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의미인지 깨닫게 한 하루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