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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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프러포즈"…'아내의 맛' 김빈우♥전용진 밝힌 LTE 결혼스토리 [엑's PICK]

기사입력 2019.11.13 09: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빈우가 '아내의 맛'의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2015년 두 살 연하 IT 사업가 전용진과 결혼한 김빈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빈우는 결혼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이에 그는 "저도 떨리고 남편도 며칠을 잠도 못 자고 못 먹었다. 카메라 울렁증이 심하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어떤 인연으로 결혼을 했을까. 전용진은 "저희는 원래 알고 지내던 누나, 동생 사이였다. 우연히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빈우는 "정말 몰랐는데 지나가다가 만났다. '누나 여기 사세요?', '이사왔어'라고 하다가 그때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어 왜 결혼을 결심했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전용진은 "와이프가 엄청 요리를 잘한다"고 답했고, 출연진은 결혼을 하기 전 요리 실력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추궁했다.

쉽게 답을 못하던 김빈우는 "실제로 이사를 갔는데 두 달 만에 집을 뺐다"고 운을 떼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며서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다음주에 엄마 만나고, 그 다음주에 (시)어머니 만나고 다다음주에 상견례를 했다. 진짜 이상한 게 뭐에 홀린 것처럼"이라고 설명, 눈길을 끌었다.


일상도 공개됐다. 김빈우는 남편을 위한 음식을 시작으로 나이가 다른 두 아이를 위한 음식까지, 아침부터 네 종류의 요리를 했다. 그는 "남편은 아메리칸 스타일이고 저는 샐러드, 첫째는 고기나 달걀, 둘째는 아직 이유식"이라며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이유를 밝혔다.

남편이 출근한 후, 김빈우는 몸매 관리를 위해 헬스장을 찾았다. 출산 후 75kg까지 불어났고, 9개월 동안 21kg를 감량한 상태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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