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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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박재홍♥김윤정·구본승♥강경헌, 커플케미→썸주의보 발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13 06:30 / 기사수정 2019.11.13 01: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타는 청춘'의 박재홍-김윤정, 구본승-강경헌이 썸주의보를 발령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 사이에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재홍은 김윤정이 제주 낚시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자 슬쩍 김윤정 근처로 다가갔다.

박재홍과 김윤정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흘렀는데 마침 둘이 마트로 갈 기회가 생기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윤정은 "조금 어렵더라. 뭔가 무뚝뚝하고 고집 있을 것 같고 약간 어려운 인상이었다. 그런데 내가 얘기를 하는데 오빠가 편안하게 받아들이더라. 그때부터 편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재홍은 "느낌이 그랬구나. 약간 무뚝뚝하고"라며 자신의 첫인상이 안 좋았던 것을 알고 씁쓸해 하면서도 "윤정아. 내일도 드라이브하자"고 했다. 김윤정은 미소로 답을 대신했다.




오랜만에 '보니허니' 구본승과 강경헌도 불씨를 지폈다. 김도균이 "보니허니는 열기가 식지 않았나?"라고 하자마자 둘 사이에 핑크빛이 감돌았다.

강경헌은 구본승이 자신이 출연 중인 '배가본드'에 대해 모르자 "좀 보라고.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이 사람아"라고 했다. 구본승은 "그럼 정식으로 데이트 신청 하던지요"라고 훅 들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경헌은 예상치 못한 구본승의 멘트에 웃음을 터트리며 "드라마를 보라는데 갑자기 데이트 신청을 왜 해?"라고 물었다. 구본승은 짓궂은 얼굴로 "보라며"라고 했다. 최성국은 여기저기에서 핑크빛 기류가 흐르자 "요새 애들이 이상해졌다"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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