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새 멤버 루이와 함께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세븐어클락은 1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백야(White Night)'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을 포함해 '화이트 나잇(White Night)' '라디 다디(Ladi Dadi)' '세이브 미 나우(Save Me Now)' '파라다이스(Paradise)' 등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은 백야현상과 소설 '백야'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북유럽의 탁 트인 절경을 연상케 하는 아이스 팝(ICE POP) 장르다. 청량감 가득한 사운드와 다섯 멤버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마음이 뭉클해지는 무한한 사랑의 표현을 소화해냈다.
흘러가는 시간을 야속하게 느끼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흘러가는 일분 일초 야속해/ 그저 내일 또 만나기로 약속해/ 떠나가는 너의 뒤를 바라봐/ 넌 마치 21세기판 신데렐라' '널 위한 미드나잇 썬/ 너와 함께면 밤은 오지 않아/ 너만의 미드나잇 썬/ 그러니까 저스트 스테이 위드 미' 등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가 돋보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다채로운 매력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남성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멤버들의 매력이 풍성함을 더하며 눈을 사로잡는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세븐어클락 '미드나잇 썬'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