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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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어"...수아레스 부인 생일파티도 참여

기사입력 2019.11.12 17:42 / 기사수정 2019.11.12 17:43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2년 전 팀을 떠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여전한 친분을 과시하며 복귀를 갈망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 시각) 현지 보도를 통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루이스 수아레스 와이프 생일 잔치에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8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피라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2900억원에 달했다. 당시 팬들은 "네이마르는 돈을 쫓아갔다"며 많은 비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PSG로 이적한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었다.

그 후로부터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언론을 통해 "아직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등 바르셀로나 복귀를 갈망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품지 않았다. 올 여름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대신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고, 중원에는 프랭키 더 용을 영입해 이적료를 모두 소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네이마르가 최근 스페인으로 건너가 아르투로 멜루와 다른 선수들을 만났다"면서 "최근 수아레스 부인의 생일 파티에도 참여했다. 거기에 있던 바르셀로나 TV 젬마 솔라 기자에게 바르셀로나에 복귀하고 싶다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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