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더 짠내투어'에서 베트남 냐짱으로 떠났다.
11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는 100회 특집을 맞아, 베트남 냐짱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특별 설계자 문세윤과 함께 6번째 여행지 베트남으로 떠났다. 천혜의 자연으로 유명한 냐짱과 봄의 도시 달랏으로 떠나는 것. 한혜진은 "생소하다"고 말했다. 공동 설계 비용은 100만 원이었고, 이 돈으로 3일을 설계해야 했다. 한혜진은 "첫날부터 얼마나 피가 튈까, 안 먹으려 하고 못 시키게 하고 눈에 보인다"고 전했다.
냐짱에 도착한 멤버들은 스페셜 게스트 배우 이이경과 이시아와 인사를 나눴다. 이어 한혜진은 "북부 수도 하노이, 중부에 다낭이 있다면 남부에는 냐짱이 있다"며 "혜진 투어의 컨셉은 '답정너투어'다"고 설명했다.
먼저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했다. 가격은 1인당 3천 원. 물도 무료로 제공됐다. 이때 이시아는 이용진에게 "선배님은 실물로 보니 더 잘생겼다. 배우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어차피 방송에 안 나간다"면서도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택시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베트남 쌈 '넴 느엉' 대표 맛집. 저렴한 가격으로 핫한 가게였다. 박명수는 "냄새가 너무 좋다. 먹기도 전에 식욕이 폭발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대표 넴 느엉을 주문했다.
이들은 기본 반찬 소시지를 먹기 시작했고, 문세윤은 바닥에 음식을 흘려 멤버들의 잔소리를 들었다. 곧이어 넴 느엉이 나왔고,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처음 느껴보는 식감이다"며 감탄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 돼지갈비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베트남의 앙코르와트라 불리는 '포나가르' 이동했다. 한혜진은 "원래 목조 사원이었는데 계속된 침략으로 인해서 붉은 벽돌로 다시 지어졌다"며 "베트남이 캄보디아와 붙어있는데 캄보디아 건축 양식을 따온 사원이다"고 설명했다.
머드 온천 리조트도 방문했다. 1인당 만 3천 원의 저렴한 가격이었다. 멤버들은 입장을 기다리며 베트남 한정 아카펠라 '짠플래시'를 결성, 즉석 아카펠라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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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