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측 "김태용 감독 '원더랜드',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유미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 출연 제안을 받았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유미가 '원더랜드'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를 소재로 한 영화로 정유미는 최우식과 함께 가상세계의 일을 조정하는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김태용 감독이 2011년 영화 '만추' 이후 오랜만에 준비 중인 상업 장편 영화로, 앞서 배수지, 박보검, 최우식, 탕웨이가 출연 제안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원더랜드'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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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