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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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극한 다이어트→치팅데이 "심장이 뛴다"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11 09:52 / 기사수정 2019.11.11 09:5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홍선영이 '치팅데이'를 맞아 미식 나들이를 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치팅데이를 맞은 홍선영-홍진영 자매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 홍진영의 차에 탄 홍선영은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홍선영은 "기분 너무 좋아 어떻게 하면 좋냐. 내가 얼마나 오늘을 기다렸냐"고 말했다. 홍진영은 "오늘은 간만에 치팅데이니까"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신동엽은 "치팅데이, 다이어트 중에 하루 먹고 싶은 걸 먹는 날"이라고 어머니들에게 설명했다. 서장훈은 "한 마디로 오늘 뽕을 뽑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동하며 홍선영은 "진짜 먹고 싶었던 게 뭐냐면 피자, 치킨은 기본이고. 짜장면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나 어제 짜장면 먹었다"고 호응했다. 이어 홍선영은 "곱창, 만득이 핫도그,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말했고, 홍진영은 "설마 하루 안에 다 먹겠다는 건 아니지?"라고 답했다. 이에 홍선영은 "몇 개는 먹고 싶은데"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먹고 싶은 거 먹어 오늘 치팅데이니까. 대신 운동 몇 시간 할 생각하고 먹는 거다"고 당부했다. 홍선영은 이에 "런닝머신 두 시간은 기본"이라고 답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만득이 핫도그였다. 두 사람은 핫도그 세 개와 수박주스를 시켰다. 홍진영은 "하나만 먹어"라며 화를 냈으나, 홍선영은 "오늘 치팅데이인데"라며 결국 세개를 시켰다. 홍선영은 주문한 핫도그가 나오자 소스를 범벅으로 뿌렸고, 혼진영은 "그냥 소스를 입에 물고 먹어"라고 타박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예전에는 저렇게 먹는 거 보면 너무 많이 먹지 않았으면 싶었는데, 오늘은 먹는 걸 보니까 수고많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엄마 걱정 덜어줬어, 미우새 나오고 나서"라고 말했고, 홍진영 어머니는 감사하다고 답했다.

순식간에 핫도그를 먹은 홍선영은 "잘 먹었다. 다른 거 먹으러 가자. 간에 기별도 안 온다"고 말해 홍진영을 경악시켰다. 다음은 감자탕이었다. 홍선영은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심장이 뛴다. 언제 또 먹을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며 살코기를 모두 골라내고 그 위에 청양고추, 들깨가루, 국물을 넣어 밥을 말아 먹었다. 홍선영은 "진짜 쌀밥 먹고 싶었다. 맨날 현미밥 먹어서"라며 음식에 집중했다.


신동엽은 어머니들에게 "한달 가까이 안 먹다가 딱 하루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으면 뭘 먹을 거냐"고 물었다. 박수홍 어머니는 "고기요, 나는 고기를 좋아해", 홍진영 어머니는 "난 저거(감자탕) 먹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국 어머니도 공감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저는 가면 뷔페로 간다"고 답해 감탄을 받았다. 서장훈은 "현명하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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