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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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김정훈, 모델겸 방송인 육지혜와 결혼

기사입력 2010.06.16 14:4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레프트 공격수인 김정훈(28세)이 2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김정훈은 오는 20일(일), 오후 2시 역삼동에 위치한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1층)'에서 동갑내기인 전직 모델 겸 방송인인 육지혜(28)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부인 육지혜씨는 모델활동과 더불어 KBSN의 '사커 플러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경기대학교를 졸업한 김정훈은 지난 2005년도에 삼성화재블루팡스에 입단한 뒤, 레프트 공격수로 활동해 왔다. 그리고 지난 '2009~2010'시즌에는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큰 기여를 했다.

결혼을 앞둔 김정훈은 "예쁜 신부를 얻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이제부터는  한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챔임감을 갖고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육지혜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용인에 신접살림을 차리게 된다.



[사진 = 김정훈, 육지혜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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