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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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3000만 뷰"…'몽글스' 이대휘·강민아→장민, 글로벌 청춘들의 상큼 로맨스 [종합]

기사입력 2019.11.08 13:49 / 기사수정 2019.11.08 15: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셰어하우스에서 일어나는 글로벌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이하 '몽글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대휘 , 강민아 , 김시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장민, 다니엘힉스와 김경태 PD, 박선재 감독이 참석했다. 

'몽글스'는 태어난 나라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매력 넘치는 다국적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에서 함께 살며 펼쳐가는 로맨스 숏폼드라마다. 

이날 김경태 프로듀서는 "세계 많은 나라의 국적이 다른 젊은 청춘들이 셰어 하우스라는 한 곳에 모여살면서 펼쳐지는 일과 사랑이야기를 달콤한 로맨스 드라마로 만들어봤다. 제작진들이 한땀한땀 장인의 정신으로 열심히 찍었다"고 기대를 당부헀다.

이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선재 감독은 "꿈 같은 드라마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세계의 청춘들이 한국에서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마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영어, 스페인어 등 굉장히 많은 언어와 다국적 친구들이 출연한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AB6IX 이대휘는 영앤리치 셰어하우스 주인 동진우 역을, 강민아는 생활력 만렙스텝 강유나 역을, 김시은은 영국 명문 패션스쿨 학생으로 카드 끊긴 재벌 4세 문소라 역에 분한다. 외국인 예능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장민, 다니엘 힉스 각각 한국을 멕시코에 알리는 유튜버 니키, 스페인계 한국인 국비공대생 태윤민, 모델 엔디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몽글스'로 첫 연기에 도전한 이대휘는 "많이 떨리고 서툰 부분도 많았는데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께서 저를 잘 이끌어주신 것 같다. 더 많은,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아는 "감독님과 두 번째 드라마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 대휘랑도 호흡이 잘 맞아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시은은 "각국에서 모인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너무 하고 싶었다. 오디션에서 가지고 있던 모든 자유연기를 다해서 캐스팅됐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몽글스'에는 이대휘뿐만 아니라 외국인 3인방 등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들이 많다. 박선재 감독은 "훌륭하고 좋은 친구들과 작품하는 건 좋은 기회였다.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 처음이고를 떠나서, 각 개인의 굉장한 진정성이 있었다. 그게 어필이 된다면 연기력을 떠나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메시지나 테마, 재미가 느껴질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이 친구들이 그 믿음을 정말 잘 보여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꼽힌 크리스티안은 배우들 모두와 호흡이 좋았다며 즉석에서 몽글스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목표는 누적조회수 3000만뷰. 이대휘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 "생각해 본 적이 없다. 3000만이면 저희 그룹 뮤직비디오 조회수보다 높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3000만 뷰가 넘는다면 배우들 모두 1분 이상 몽글스 춤을 찍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대휘와 강민아의 로맨스도 '몽글스'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강민아는 가장 공들인 신으로 "더운 여름 날 시원하게 비를 맞았는데 그 신이 굉장히 로맨틱했다"고 꼽았고, 이대휘는 "처음에는 풀메이컵으로 찍었는데 점점 생얼이 됐다. 또 더운 날이었는데 비 맞을 때는 추웠다. 저희의 생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비하인드를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몽글스'는 11월 둘째 주부터 ‘KT 올레tv모바일 앱’을 통해 선공개 되며 SBS TV, 네이버,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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