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3D프린터을 활용해 맞춤형 초콜릿 선물가게를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웹플래너가 주관하는 2019년 재창업패키지 ‘3D프린터를 활용한 맞춤형 초콜릿 선물가게’ 무료교육이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다. 이 교육과정은 국비지원으로 무료이다. 창업을 원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꼼꼼한 창업 멘토링과 최대 1억원의 자금까지 지원된다.
3D프린터 활용 초콜릿 제작 과정은 3D프린팅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초콜릿 제작을 할 수 있다. 3D 프린터 기술과 3D 진공 성형기술을 결합한 신기술이지만, 일정시간 교육을 충실히 받으면 혼자서도 제작할 수 있다. 3D프린터 활용 초콜릿 과정은 초콜릿과 천연비누, 향초 등을 소재로 만든다.
국내의 초콜릿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수제초콜릿과 고급초콜릿으로 커지고 있다. 천연비누 천연향초의 시장의 규모도 이에 못지않게 성장하고 있다.
웹플래너 이용규 대표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비지원을 받아 좋은 기회를 많은 교육생들과 나누고 싶다. 각기 다른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3D프린터를 이용해서 수제 초콜릿을 만들고 멘토링의 도움을 받아 재창업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새로운 상품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관련 직업군이 세분화되고 일자리가 창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은 사업자를 가지고 있었거나, 현재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배우자만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인 홈페이지에서 현장교육> 재창업패키지>교육신청> 재창업패키지> 검색 '초콜릿'으로 검색 후 ‘3D프린터를 활용한 주문형 초콜릿 제작,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제조 및 판매’ 과정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신청자를 통해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관사인 웹플래너에 문의하면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