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5 12:02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강윤석 www.gravity.co.kr)가 대만 게임개발사 엑스펙 엔터테인먼트(XPEC Entertainment, Inc. 대표 애론 쉬)와 웹게임 '카나안 온라인(Canaan Online, 이하 카나안)'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카나안'은 웹 브라우저 기반의 캐주얼 MMORPG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하우징시스템, 인스턴트 던전, PVP, 길드 전, 명성 전 외에도 턴 제 전투시스템을 지원한다. 현재 대만,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성황리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Best Browser-Based MMO 2008'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여성 유저가 좋아할 만한 2D 그래픽의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게임 내 다양한 몬스터를 펫으로 육성할 수 있는 강력한 펫 시스템, 다른 일을 하거나 PC를 켜두지 않아도 캐릭터와 펫을 육성할 수 있는 온, 오프라인 트레이닝 시스템 등의 주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라비티는 한국 판권을 획득해 현재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3분기 공개 예정이다. 카나안을 통해 웹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 그라비티는 이미 발표한 캐주얼 3인칭 슈팅 게임 '해브 온라인'과 정통 MMORPG '에스타 온라인' 등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해 올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노 도시로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카나안은 이미 중화권 여러 국가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한국 서비스에도 기대가 크다"며, "카나안 웹게임 시장 진출 외에도 활발한 퍼블리싱 사업 진행으로 그라비티의 라인업과 매출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 게임기업 엑스펙 엔터테인먼트(www.xpec.com)는 2000년 설립하고 콘솔 타이틀 'Kung Fu Panda', 'Hello Kitty – Mission Rescue', 온라인게임 'Bounty Hounds Online'의 성공적인 런칭과 웹게임 'Cathay', 'Chaosland' 등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로 입지를 구축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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