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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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감독 "기대감 부응할 수 있게 노력…시즌3는 기회 된다면"

기사입력 2019.11.07 14:4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보좌관2' 감독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7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곽정환 감독,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가 참석했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이날 시즌2를 이어오게 된 곽정한 감독은 "제일 좋은 건 시즌1을 본 분들의 피드백을 제가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지금까지 시즌1을 마무리 한 뒤,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보좌관2는 언제하냐'였다"고 말했다.

곽정한 감독은 "'거기서 그렇게 끝내면 어떡하냐'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웃었다. 그는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시즌2를 이어올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해서 잘 만들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한 게 좋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추후 시즌에 대해서도 "당연히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운을 떼며 "현장에서 김갑수 선배님이 강력하게 다음 시즌을 원했다. 물론 다음시즌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대하고 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보좌관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첫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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