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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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루빈 "2019년, 잊을 수 없는 한 해…원팀만의 색깔 찾아가겠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1.06 19:30 / 기사수정 2019.11.06 20: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원팀 루빈이 2019년을 회상하며 감사를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1TEAM(원팀, 루빈, BC, 진우, 제현, 정훈)의미니앨범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며 강렬한 컴백을 예고한 원팀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E'은 1·2집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강렬한 사운드와 비트를 통해 원팀만의 파워풀함과 섹시함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Make This'는 미니 1,2집에서 보여줬던 소년미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강한 콘셉트로 돌아온 1TEAM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강렬하고 화려한 사운드롤 통해 BC와 정훈의 강한 래핑과 진우, 루빈, 재현의 성숙해진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원팀은 지난 3월 '습관적 VIBE'로 데뷔한 뒤 7월 '롤링롤링'에 이어 이번 'Make This'까지 올해에만 총 세 번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대해 리더 루빈은 "2019년은 못 잊을 해 같다. 매번 앨범마다 변화를 줬는데 아직 저희의 색깔을 찾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변화를 통해 원팀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라고 전했다.

BC 역시 "신인이 1년에 3번 컴백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회사에 감사하다"라며 "준비 과정이 힘들었다기보다는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루빈은 "11월 달에 저희를 비롯해 치열한 경쟁이 있다. 어떻게 보면 저희 동료라고 생각해서 잘 됐으면 좋겠다. 그 중 저희만의 강점은 지금까지 발매한 9곡의 콘셉트와 퍼포먼스가 다르다는 것이다"라며 원팀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진우는 "무대에서 매번 최선을 다했지만 모니터링을 하니 제가 했던 것 만큼 표현이 잘 안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더 완벽해 보이려고 노력했다"라며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제현 역시 "바뀐 콘셉트를 어떻게 표현하고 플레이를 하면 더욱 더 멋있게 나올지에 대해서 멤버들 모두가 거울을 보며 연습을 많이했다. 또 역동적인 군무가 있다보니 1시간 간격으로 영상을 찍어서 모니터링을 했다. 10만 번은 춘 것 같다"라고 전했다.

BC 역시 "섹시하게 보여야 하기 때문에 눈빛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덧붙였다.



진우는 "저희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신뢰를 심어 드리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또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존경하는 아티스트가 그런 가수가 되는게 목표다. 완전히 다른 느낌의 타이틀 곡이지만 '역시 원팀' '믿고든는 원팀'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라고 이번 활동 목표를 전했다. 

정훈은 "1차적인 목표는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다"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아육대 60m달리기에서 예선 탈락을 했다. 설날 아육대에서는 꼭 1등을 하고 싶다"라는 소박한 목표를 추가하기도 했다.

제현은 "또다른 목표는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과 해외에서 원팀의 공연을 해보고 싶다. 음악방송이나 팬사인회르 하면 해외팬분들이 찾아주시는데 여러가지 공연을 통해 해외 팬분들을 만나뵙고 싶다"며 해외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롤링롤링' 활동 당시 음악방송 5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밝혔던 원팀은 "지난 번에 아쉽게 못해서 이번에도 동일하게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에는 차트에도 들고 핫루키 리스트 같은 데 이름을 올려 확고한 존재감을 알리고 싶다"라며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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