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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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최정, 허벅지 통증으로 호주전 선발 제외…허경민 3B

기사입력 2019.11.06 17:29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평가전에서 선발 3루수를 소화했던 최정(SK)이 허벅지 통증으로 호주전 선발에서 제외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호주와의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에서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해 호주 팀 애서튼과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최정의 부상을 알렸다. 김 감독은 "연습 중에 다리 쪽에 통증이 생겼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완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허경민이 먼저 나선다"고 설명했다. 왼쪽 허벅지 대퇴부의 경직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서 대타는 가능하지만, 무리 시킬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최정이 박병호와 함께 대표팀 최고참인데 나름대로 맏형으로서의 책임감이 보인다. 며칠 지나면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호주를 상대로 김경문 감독은 기동력을 살린 라인업을 꾸렸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좋은 투수가 나오면 득점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모든 선수가 베스트지만, 베이스러닝이 좋은 선수들을 가장 앞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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