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1:22
게임

워크래프트 3 2010 지역 결선, 팬들의 뜨거운 반응 대폭발

기사입력 2010.06.14 10:5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블리자드의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워크래프트 3 2010 지역 결선'의 첫 번째 경기가 지난 11일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 곰TV(www.gomtv.com)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워크래프트 3 2010 지역 결선' 첫 번째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으로 방송 조회 수 3만여 건을 기록하며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워크래프트 3 2010 지역 결선'은 2010년 초청 래더 최상위 6명과 2009년 아시아 지역결선 상위 2명을 초대해 한국의 최강자를 뽑는 대회다.

지난 11일 펼쳐진 첫 번째 경기는 패자조 4강 경기로, 장재호와 박철우가 승리를 거두며 패자조 결승에 오르게 됐다. 패자조 4강 1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쥔 장재호는 상대의 전략을 예측해 경기 전반을 유리하게 주도하며 휴먼의 희망으로 급부상한 노진욱을 2-0으로 꺾었다.

이어 진행된 2경기에는 박철우가 윤덕만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우직하면서 저돌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압도한 박철우는 상대를 압박하며 빠른 멀티 사냥이 돋보인 윤덕만을 성공적으로 견제해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번 '워크래프트 3 2010 지역 결선'이 벌어진 곰TV 스튜디오를 찾은 관람객 전원에게는 핸드폰 줄이, 방송 중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준 현장 관람객에게는 깜짝 선물로 가죽 지갑이 증정되는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됐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주간에 걸쳐 생중계되는 '워크래프트 3 2010 지역 결선'을 곰TV로 시청하는 게임 팬들은 승자 예측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워크래프트 여행자 가방, 피규어 등을 선물로 준다.

곰TV 제작센터 안성국 PD는 "워크래프트 3 2010 지역 결선 방송을 3년째 성공적으로 해오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매년 좋은 성적을 내온 것처럼, 올해도 우리나라 선수들의 세계 대회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곰TV 블리자드 e스포츠 채널(http://ch.gomtv.com/414)을 통해서 VOD로 다시 볼 수 있으며, 오는 18일 오후 7시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자조 결승과 패자조 결승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