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엽, '스토브리그' 출연 확정…남궁민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차엽이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이다. 극 중 차엽은 드림즈의 주전 포주 서영주 역할을 맡았다. '스토브리그'엔 차엽 외에도 남궁민, 박은빈이 출연한다. 

차엽이 연기하는 서영주는 드림즈의 주전 포주로 탁월한 공격력은 없지만 수비형 포수 가운데는 국내 1~2위를 다투는 핵심 멤버로서, 기분 좋을 때는 화통하나 종종 매우 거친 면모를 보여주는 능구렁이 캐릭터이다.

또한 차엽은 '경관의 피'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영화 롱 리브 더 킹에서 김래원의 왼팔 근배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큰 인상을 줬던 바. 2019년 한 해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원동력을 이어받아 ‘경관의 피’에 합류하게 된 것. 

‘경관의 피’는 경찰관의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한 집안의 이야기를 풀어낸 미스터리, 추리 영화로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의 거장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을 한국 정서로 각색해 영화화 한 작품이다. ‘경관의 피’는 차엽을 비롯하여 현재 배우 조진웅, 최우식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규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러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차엽은 ‘롱 리브 더 킹’에 이어 ‘스토브 리그’, ‘경관의 피’까지 줄줄이 캐스팅 소식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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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