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대답하지 말아"…던, 청춘의 고뇌 담은 독백 '머니'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피네이션에 합류한 던이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디뎠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던의 첫 싱글 'Money(머니)'가 발매됐다.

'머니'는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독백처럼 풀어낸 곡으로 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아낸 곡이다.

곡을 이끌어가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후렴의 묵직한 신스 베이스와 드럼 비트를 비롯해 드럼 필인 등이 곡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돈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분명 때가 타 더러운데/ 왜 빛이 나냐는 말이야" "돈으로 행복을 못 산다면/ 어떻게 사는 건가요/ 살수 있는 건가요/ 뻔한 대답하지 말아 와닿지 않아"등 돈에 대한 현실적인 통찰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어두운 분위기 속 돈에 대한 고뇌를 표현한 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던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심오한 내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oney' 쥬크박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