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남과 이상화가 꿀 떨어지는 결혼 첫날을 맞이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이상화가 결혼식 후 호텔에서 휴식시간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는 강남의 깜짝 이벤트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됐다. 강남은 결혼식을 다 마친 뒤 너무 긴장을 해서 눈물이 안 나왔다고 털어놨다.
강남과 이상화는 신혼여행을 가기 전 호텔에서 쉬기로 했다. 강남은 뒤늦게 배고픔이 밀려온 모습이었다. 반면에 이상화는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없는 눈치였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아기 2년 뒤에 만들 거야? 몇 명?"이라고 물어보며 2세 토크를 시작했다. 이상화는 "한 명? 모르겠다. 생각 안 해봤다"고 했다. 강남은 주위에 결혼한 형들이 최대한 빨리 가지라고 했다고 알려줬다.
강남은 2세 얘기를 마치더니 빨리 자자고 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나란히 동물 캐릭터 잠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두 사람은 서로 귀엽다면서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다.
강남과 이상화는 침대에 누워서도 계속 "귀여워"라고 말하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결혼 1일차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강남은 이상화와 마주보고 누운 상황에서 "카메라 꺼 달라고 할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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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