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이방원이 과거급제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2회에서는 설민석이 조선의 왕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화, 전현무, 설민석, 유병재, 김종민은 월정사에 들어섰다. 설민석은 "이성계가 아들이 굉장히 많았다. 첫째 아들 방우가 죽고 둘째 아들 방과이 왕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민석은 "이방원하면 무인의 기질만 생각하는데, 조선 시대 왕 중 유일하게 과거급제한 사람이다. 상위권 성적이었다"라며 "근데 그게 문제였다. 정도전은 무인의 기질이 있었다. 둘이 모두 문무에 뛰어나고, 정도전은 신권, 이방원은 왕권 강화를 주장하니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방원이 정도전을 제거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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