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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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김도연, '청일전자 살리기' 프로젝트 시작

기사입력 2019.11.01 11:56 / 기사수정 2019.11.01 12:29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김도연이 본격적으로 '청일전자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김도연은 본격적으로 청일전자를 살리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아버지 김응수가 평생을 바쳤던 회사가 무너지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김도연은 아끼던 빨간 스포츠카를 팔아 신제품 개발 비용을 마련하는가 하면, 회사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김상경이 꼭 필요하기에 진심을 전하며 그를 붙잡았다. 또한, 개발한 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인 대출까지 알아보는 등 청일전자에 애정을 가지고 직원들과 발로 뛰는 그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

오필립(김도연 분)은 오만복(김응수)이 평생을 바쳐 일궜던 회사가 무너지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다. 때문에 회사가 뒤숭숭한 상황에서도 신제품 개발을 멈추지 않았고,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아끼던 스포츠카를 파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덕분에 새로운 제품 개발은 더욱 박차를 가했고 시제품까지 완성시키며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진욱 부장(김상경) 또한 청일전자에 꼭 필요한 사람이었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돌아와달라고 진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시중에 선보이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돈이 필요했다. 이에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고, 필립 또한 계속해서 더 나은 청소기를 만들기 위해 연구에 매진했다. 그 과정에서 이선심(이혜리)과 김하나(박경혜)가 개인 대출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필립은 여러 은행을 돌아다니며 대출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봤다. 하지만 모든 은행에서 거절당하자 막막한 기분에 휩싸인 그는 지금껏 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회가 거듭할수록 김도연의 숨겨진 사연과 깊은 감정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버지가 회사를 버리고 도망간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켰고, 계속해서 청소기 연구에 매달리며 다시 청일전자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이 모든 과정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직원들과 아버지를 위해서라는 사실이 점점 드러나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또한, 노력 끝에 마침내 신제품을 완성해 청일전자의 새로운 구세주로 등극한 김도연이 앞으로 더욱 두각을 드러내며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청일전자 미쓰리'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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