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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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김소현, 유쾌한 웃음→애틋한 설렘까지...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

기사입력 2019.11.01 10:28 / 기사수정 2019.11.01 10:5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소현이 유쾌한 웃음과 애틋한 설렘으로 '녹두전'에서 활약 중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 과부촌을 떠나 한양살이를 시작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동동주(김소현)의 재회를 그리며 전환점을 맞았다. 깊어진 연심에도 앞을 가로막는 현실에 진심을 전할 수 없는 전녹두와 동동주. 진실과 복수라는 각자의 목적을 안고 궐 안으로 입성하려는 두 사람이 광해(정준호)와 인연이 닿으며 예측불가한 전개를 그려가고 있다. 여기에 피하려 할수록 깊어지는 전녹두를 향한 동동주의 애틋한 마음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애틋한 감정선을 극대화한 김소현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당찬 면모 속에 아픈 과거를 숨긴 동주를 완벽하게 녹여내며 마음을 파고드는 녹두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동주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쌓아올렸다. 또한 녹두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연기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김소현은 유쾌한 웃음부터 애틋한 로맨스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언제 어디서나 웃음을 잃지 않는 김소현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동주 그 자체다. 늘 손에서 쥐고있는 대본은 웃음 포인트를 살리는 맛깔 나는 연기부터 깊은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섬세한 연기까지 소화하는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뒤얽힌 운명 속 녹두와 동주의 깊어질 로맨스를 예고한 만큼 김소현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녹두전’ 제작진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김소현의 연기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능청스럽게 웃음 포인트를 살리다가도 깊이 다른 눈빛으로 애틋한 감정을 단숨에 풀어낸다. 매 순간 변화하는 모습은 놀라움의 연속”이라며 “녹두와 동주의 깊어진 연심만큼 설레는 로맨스가 2막에서 기다리고 있다. 시련 속에 성장할 두 사람의 로맨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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