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뉴이스트, 'LOVE ME'로 1위 "떨렸던 앨범, 감사해"…몬스타엑스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는 뉴이스트에게로 돌아갔다.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뉴이스트 'LOVE ME'와 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가 각각 1위에 올랐다.

1위 공개에 앞서, 뉴이스트 JR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각각 1위 공약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JR은 "멤버 전원이 하트 블러셔를 하고 'LOVE ME' 무대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마법 대결을 하는 마법사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날 1위는 뉴이스트가 차지했다. 이날 트로피를 거머쥔 뉴이스트 멤버들은 팬클럽 러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호는 "기존에 보여드리던 모습이 아니라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떨렸다. 이렇게 좋아해주시고 좋은 성적 안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민현 역시 "너무들 고맙다"며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뉴이스트 멤버들은 1위 공약대로 하트 블러셔를 볼에 찍은 채 앵콜 무대를 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8개월 만에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무대도 공개됐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MIRROR' 무대를 공개했다. 'MIRROR'는 멤버 원호의 자작곡으로 지난 월드 투어에서 유닛 무대로 팬들에게 깜짝 선보였던 곡이다.

앞서 '얼짱시대' 정다은의 폭로로 몬스타엑스 원호는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고 이날 그룹 탈퇴를 했다. 하지만 원호가 멤버들과 함께한 사전녹화 컴백무대는 예정대로 편집 없이 공개됐다.

이어 'Find You' 무대에서도 원호는 예정대로 등장했다. 그는 퍼포먼스의 포문을 열어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세 번째로 공개된 'Follow' 무대 역시 원호는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할로윈데이를 맞아 원어스는 물론 레이디스코드, 이달의 소녀, 데이식스 등이 각자 재치있는 코스프레를 한 채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강시원, 뉴이스트, DAY6, 레이디스 코드, 몬스타엑스, VAV, BDC, 서사무엘, 소정, ARIAZ, A.C.E, 에이티즈, N.Flying, 온리원오브, 온앤오프, 원어스, 이달의 소녀, 태진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하민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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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