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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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측 "부모 악플 힘들어해…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0.31 17:21 / 기사수정 2019.10.31 17: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유비가 악플러에게 칼을 빼들었다. 

이유비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에 "변호사를 선임해 악플러들을 고소할 예정이다. 현재 자료를 수집 중이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유비가 그동안 본인을 향한 악플은 감수해왔지만 부모를 언급하는 악플 때문에 힘들어했다. 있지도 않은 일까지 악플을 다는 경우가 많더라. 앞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유비가 악플러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기사 전문을 올렸다. 이유비의 아버지가 자본시장과 관련된 혐의로 기소 후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재판 결과와 관련 없이 쏟아진 비난에 이유비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 신생 기획사 코리엔과 전속 계약을 맺은 이유비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개는 훌륭하다' 특집에 이경규, 강형욱과 함께 출연한다. 데뷔 후 엄마이자 선배님이 된 견미리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가 하면 견미리 성대모사를 소화하는 등 웃음을 줄 예정이다. 11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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