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29일 14만832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41만1220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이후 7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유미, 공유, 김미경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3만135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수 502만594명을 기록했다. '조커'는 개봉 3일만에 100만 명, 5일만에 200만 명, 9일만에 300만 명, 14일만에 400만 명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28일만에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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