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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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브아걸, 연습생 시절 단칸방 생활...짠내나는 일화 공개

기사입력 2019.10.29 11:09 / 기사수정 2019.10.29 11:1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비스'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연습생 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이 출연해 '레전드의 귀환! 브아걸 한정판 특집'으로 꾸며진다. 현재 톱 걸그룹인 브아걸도 짠내나는 연습생 시절이 있었다며 멤버들은 추억을 되짚어봤다.

비디오스타 MC 산다라박은 “브아걸, 데뷔 전 여자 god였다?”라고 묻자 가인은 인정하며 “미료 언니 자취방에서 합숙했다”고 밝혔다. 제아 역시 “화장실에 앉으면 (벽에) 무릎이 닿을 정도”라고 덧붙여 데뷔 전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또한 가인은 “단칸방에 벌레가 많아 잠 못들 때 제아 언니가 팔베개해서 재워줬다”라고 훈훈한 비화도 밝혔다.

그러나 가인은 억울한 게 있다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습생 시절 언니들이 떡볶이 먹자고 500원씩 걷어갔다. 나였으면 사줬을 거다. 심지어 (떡볶이) 1개 먹으면 언니들이 다 먹고 없었다”고 당시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제아는 “나랑 미료가 먹는 속도가 빠르다. 그때 당시 돈이 없어 연습생 3년 동안 잠실에서 대치동까지 걸어다녔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 가인에게 사과했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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