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3
경제

동탄 라크몽, 400만 광역 배후 수요로 수도권 남부 대표 상업시설로 부각

기사입력 2019.10.29 10:44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동탄호수공원 라크몽(동탄 라크몽)이 400만 명 이상의 배후 수요와 소비 수요를 갖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수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략적인 수요를 가늠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단 동탄호수공원 라크몽 수요의 경우 화성시와 동탄신도시(1신도시+2신도시) 내에서 약 117만 명의 수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신도시 거주자는 물론 삼성전자와 동탄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단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화성 및 동탄신도시는 10대이하 및 30~40대 비율이 전체의 72%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로 통한다. 

여기에 인근에 있는 평택시와 오산시에서도 각 49만 명과 22만 명의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같은 경부고속도로 라인에 있는 수원시(120만 명)와 용인시(103만 명) 등에서도 약 220만 명 이상의 수요를 예상할 수 있다. 이렇게 동탄과 평택, 오산, 수원, 화성 등을 모두 합해 보았을 때 약 400만 명 이상의 수요가 예상되는 것이다.

업계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주변은 도로가 잘 발달해 있는 만큼 광역 교통 유입 수요도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며 특히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탄신도시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트램 1,2호선 정거장이 라크몽 인근에 예정되어 있어 트램역세권 수혜주로 라크몽 상업시설 분양에 또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로 연면적 기준으로 6만893㎡이다. 이 가운데 50%는 키테넌트(핵심점포)가 들어오며 분양물량은 단 50%에 불과해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입점이 확정된 키테넌트는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 대한민국 최대 실내 동물원 브랜드로 현재 서울(영등포)과 일산, 하남, 경주 등에서 실내 동물원을 운영 중이다. 또한,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 존도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화성시와 연계한 문화시설인 공방, 공연장, 문화센터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키테넌트 확보와 함께 MD 구성에 있어서도 특별하게 설계됐다. 3층부터 5층 사이 상부층에는 키테넌트를 위치시키고 1층과 2층에는 분양형 상업시설을 배치해 낙수효과와 함께 지하층은 호수공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시설배치로 분수효과까지 노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시행사가 직접 운영하는 복합몰이 예정된 만큼 일반적인 상업시설과 다르게 상업시설 활성화가 무척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대로 182 일원에 위치하며, 시공은 제일건설㈜이 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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