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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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소희 "멤버들 직접 만나고 걱정 싹 사라져" 합류 소감

기사입력 2019.10.29 08: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그룹 네이처에 새롭게 합류한 소희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소희(본명 김소희)는 지난 28일 V 라이브 생방송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인플루언서 준셰프와 함께 쿡방을 진행했다.  

이날 소희는 제대로 된 쿡방을 위해 앞치마를 입고 등장, 현장을 찾은 6명의 현지팬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는가 하면 네이처의 ‘내가 좀 예뻐’, ‘꿈꿨어’ 등의 퍼포먼스를 짧게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소희는 쿡방 진행 도중 실시간 댓글을 계속해서 확인하며 팬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한 팬이 “소희 요리 라이브 몇 번 지켜봤는데 성공한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댓글을 달자 준셰프는 “오늘은 다르다. 내가 옆에 있지 않느냐”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고, 소희도 당찬 각오를 드러내며 열심히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소감도 밝혔다. 소희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니까 힘이 많이났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케이팝 스타가 되고 싶어졌다”고 말해 앞으로의 글로벌 활동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네이처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선 “합류 직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멤버들을 만나고 연습하면서 걱정이 싹 사라졌다. 너무 착하고 잘 챙겨준다. 멤버 중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은데 저보다 언니 같은 동생도 있어 정말 좋다”고 말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또한 준셰프가 “기존에 있던 그룹에 합류한 거면 안무와 노래를 외워야 하는 부분이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소희는 “사실 조금 어려웠다. 네이처가 그동안 냈던 곡들이 4~5곡 정도가 되기 때문에 혼자 안무를 따고 외우면서 신곡이랑 같이 준비하느라 조금 힘들었다. 그런데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희는 방송 도중 끊임없이 인도네시아 언어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심을 보였다. 더욱이 직접 만든 요리를 팬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나눠주는 등의 따뜻한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네이처에 합류한 소희는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홍보대사로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2일 네이처의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A(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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