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 '미스트롯'의 정미애, 김나희, 김소유가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미스트롯'의 정미애, 김나희, 김소유가 출연, 서바이벌 당시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미스트롯' 3인방은 김수미의 국밥집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가게를 찾았다. '미스트롯' 최종 성적 2위를 거두며 1일 1행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정미애와 개그우먼이란 선입견을 이겨내고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은 5위 김나희, 사당동 떡집 딸로 인기몰이 중인 9위 김소유.
김수미는 2위를 한 정미애에게 조심스럽게 "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정미애는 "2등을 할 줄도 몰랐다.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놀랐다. 15년 간 가수가 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2등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나희는 "어릴 때부터 연예계 쪽으로 꿈이 다양했는데, 운 좋게 코미디언이 먼저 됐다. '미스트롯'에서도 운 좋게 5등을 한 것"이라고 했다.
'미스트롯' 3인방이 속 시원하게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방송 최초 국밥집에서 펼쳐진 '미스트롯' 미니 콘서트는 오늘(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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