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의 한 수' 스핀오프 범죄액션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이 독특한 캐릭터들의 개성과 바둑액션이 고스란히 녹아 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번째 포스터는 신들의 놀음판을 사로잡는 6인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둑판을 뒤로한 채 펼쳐진 귀수(권상우 분), 똥선생(김희원), 허일도(김성균), 부산잡초(허성태), 외톨이(우도환), 장성무당(원현준)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6인 6색 캐릭터들의 치열한 대결과 다채로운 스타일의 바둑 대국을 예고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한가지 색깔의 바둑알로 가득한 바둑판에 대결을 위해 마주선 인물들의 모습으로 사활을 건 한 판 대국을 예고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신의 한 수: 귀수편' 속 다양한 바둑 스타일 중 하나인 일색 바둑(한가지 색깔의 바둑알로 두는 바둑)과 극중 등장하는 장소인 기찻길이 함께 오버랩된 비주얼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바둑판을 표현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두 포스터 모두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에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담아내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영화적 재미를 느끼게 한다.
바둑판에 사활을 건 귀수와 각각의 바둑 스타일을 지닌 바둑 고수들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부딪힐 지 기대감을 높인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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