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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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오래오래"…'복면가왕' 웬디가 밝힌 레드벨벳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8 06:40 / 기사수정 2019.10.28 0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가왕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빗자루 타고 가왕석으로 초록마녀'의 정체가 웬디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웬디는 '빗자루 타고 가왕석으로 초록마녀'로 등장했다. 이어 웬디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각각 이재황과 주영훈, 최자를 꺾고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메인보컬다운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웬디의 정체가 공개되자 관객들은 물론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주는 "김구라 씨도 좀처럼 안 놀라시는 분인데 많이 놀랐다"라며 물었고, 김구라는 "놀랐다. 인디 신이라든지 언더 쪽에 있는 분인 줄 알았다. 정말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카이는 "신봉선 씨가 1라운드 때부터 저한테 이야기했다. '웬디 씨는 아닐까'라고 했는데 제가 '설마요'라고 했다"라며 밝혔고, 신봉선은 "솔직히 저도 확신이 있었으면 우겼을 텐데 '그렇겠지'라며 접었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김성주는 "'복면가왕'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웬디는 "레드벨벳이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레드벨벳 6년 차의 웬디로서 더욱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웬디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초심을 가지고 간다는 건 쉽지는 않은 거 같다. 요새 들어서 이야기하는 게 있는데 레드벨벳이 6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최대한 저희들이 왜 시작을 했는지 생각을 하면서 그 초심만큼은 잃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도 레드벨벳으로 10년, 20년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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