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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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조윤희 이혼 위기…나영희vs김미숙 재회로 악연 재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7 07:05 / 기사수정 2019.10.27 01: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박해미가 조윤희에게 오민석과 이혼하라고 강요했다. 또 김미숙과 나영희가 우연히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7회·18회에서는 홍화영(박해미 분)이 김설아(조윤희)에게 이혼을 강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아는 구준휘(김재영)를 만나기 위해 그의 회사로 향했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연히 홍화영과 마주쳤다.

홍화영은 김청아를 정확히 알아보지 못했고, "너 나 몰라? 나 모르냐고. 날 보고도 인사도 안 하고 모른 척 쌩을 깐다. 누구야, 너"라며 추궁했다. 홍화영은 김청아의 모자와 마스크를 벗겼고, 김청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또 선우영애(김미숙)는 도진우(오민석)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더 나아가 김청아는 선우영애에게 도진우와 함께 사고 난 사람이 백림(김진엽)이라고 밝혔고, 백림이 피해자일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러나 선우영애는 도진우를 감쌌고, "잘 생각해. 네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9년 전에는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지만 이제는 세 집안이 풍비박산이 날 수도 있어. 준겸이 엄마. 네가 김설아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되면, 우리가 한 일을 알게 되면 무사하지 못할걸. 설아도 너도 나도"라며 못 박았다.

특히 홍화영은 김설아에게 도진우와 이혼을 요구했고, "이혼해. 애정 없는 결혼 생활 끝내라고. 긴 말 필요 없어. 넌 더 필요 없고. 그냥 깨끗이 조용히 이혼만 해주면 돼. 나도 너 안 돼. 넌 가족도 버린 애야. 네 엄마도 동생도 헌신짝처럼 버리고 온 게 너란 애야. 그래서 네가 싫어"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김설아는 도진우와 이혼하지 않기 위해 변호사와 상담했다. 그 사이 홍화영은 도진우와 문해랑(조우리)이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냈고, 두 사람이 불륜 관계였다는 것을 눈치챘다.


뿐만 아니라 선우영애와 홍유라(나영희) 역시 9년 만에 우연히 재회했다. 홍유라는 선우영애를 뒤쫓았고, "김청아 어머니 맞으시죠?"라며 붙잡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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