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나영희가 김재영에게 진호은의 죽음에 대해 감췄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8회에서는 구준휘(김재영 분)가 구준겸(진호은)의 죽음에 대해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진호은의 죽음에 대해 조사했고, "장례식날 형사가 들고 왔던 사고 현장 유품 말이야. 그날 준겸이 책가방에 내 책을 넣어둔 거 같아서"라며 핑계를 대며 유품을 확인하려고 했다.
홍유라(나영희)는 "무슨 책인지 모르지만 다시 사지 그래"라며 당황했고, 구준휘는 "절판 됐어. 꼭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이고"라며 둘러댔다.
결국 홍유라는 "태웠지. 이미 오래 전에"라며 선을 그었고, 구준휘는 "그래?그럼 할 수 없고"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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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