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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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다시 돌아온 터미네이터 유니버스, 조금은 어색" 웃음

기사입력 2019.10.25 16:24 / 기사수정 2019.10.25 17: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다시 돌아온 소감을 얘기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이 참석했다.

이날 제임스 카메론은 "사실 이렇게 다시 터미네이터 유니버스에 오랜만에 돌아와서 조금 어색하다"고 웃으며 인사했다.


이어 "지금의 이런 방식들이 조금 어색하긴 한데, 이렇게 다시 돌아와서 제가 권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미국의 복잡한 저작권법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지 못했던 저작권을다시 갖고 오게 됐는데, 그 이후에는 '내가 터미네이터에 대해 할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이 남아있는가'에 대해 고민했다.

또 "아티스트로서 터미네이터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0월 3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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