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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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PK 유도' 잘츠부르크, 나폴리에 2-3 석패

기사입력 2019.10.24 11:40 / 기사수정 2019.10.24 11:4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황희찬은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 나폴리(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앞선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2골 3도움으로 활약했던 황희찬은 이날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2-3으로 패하며 1승2패(승점 3)로 조 3위에 자리했다.

황희찬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킥은 홀란드가 키커로 나서 동점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잘츠브루크는 다시 나폴리에 리드를 내줬고, 2-2 균형을 맞췄지만 곧바로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을 터뜨린 홀란드가 평점 8.2점으로 팀 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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