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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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메리트 없다"…백종원, '골목식당' 최초 자매 식당 지짐이집 '혹평'

기사입력 2019.10.23 23: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정릉 아리랑시장 상권 살리기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정릉 아리랑시장 지짐이집을 검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지짐이집에 방문해 전과 전 찌개를 주문했다. 앞서 김성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자매가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짐이집 언니는 파전이 탄 것을 보자마자 곧바로 버렸다. 결국 시간이 지체됐고, 이에 백종원은 "시간을 재보니까 음식 나오는 데 31분 걸렸다"라며 지적했다.

또 백종원은 "전 찌개가 나오는데 밥 위에 달걀 프라이가 나온다는 게 아이디어 좋다. 제 책에도 나오지만 끝까지 이렇게 해야 한다. 주실 거면 끝까지 주셔야 한다. 아니면 시작을 하지 마라"라며 당부했다.

이어 백종원은 "동그랑땡 빼고 이 집만 있는 전이 없다. '또 올 거냐' 묻기에 모둠전을 먹어본 결과로는 그런 메리트는 없다. 전집에 오는 건 집에서 못 먹는 전을 먹으러 오는 거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백종원은 전 찌개를 맛봤고,  "제가 생각하는 전집의 전 찌개는 내가 전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잘 끓이면 이것보다 개운하다"라며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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