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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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손담비 지켜줬다...강하늘, 고양이 사료 든 '이규성 목격' [종합]

기사입력 2019.10.23 23:15 / 기사수정 2019.10.23 23: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공효진이 손담비를 지켜줬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1, 22회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필구(김강훈) 야구 시합을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은 필구 시합을 보러 가라는 황용식(강하늘)의 말에 향미(손담비), 조정숙(이정은)과 함께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장에는 강종렬(김지석)도 와 있었다.

필구는 처음으로 동백이 경기장에 온 사실에 좋아서 손을 흔들며 홈런을 칠 테니 잘 보라고 소리쳤다.

자신감 넘치던 필구는 상대 팀 투수의 위협구를 맞고 고통스러워했다. 투수는 그런 필구를 보고 메롱을 했다. 필구는 투수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상대 팀 투수와 코치는 물론, 심판까지 필구의 잘못으로만 몰아갔다.

다행히 경기장에 드론 카메라를 띄웠던 황용식의 선견지명으로 필구는 억울함을 풀 수 있었다. 뒤에서 지켜보던 강종렬은 상대 팀 투수를 만나 다시는 필구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노규태(오정세)는 동백이 옹산에 다시 남기로 한 것을 알고 딜을 하자고 제안하며 향미를 내쫓으라고 했다. 향미는 노규태가 왜 그러는지 의아해 하며 자신이 들인 향미를 내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노규태는 답답해 하며 동백에게 향미를 조심하라고 했다.



그 시각 향미는 의문의 해외 계좌로 돈을 송금하고 나오는 길에 노규태의 아내 홍자영(염혜란)을 만났다. 홍자영은 향미를 데리고 차를 마시며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해줬다.

향미는 속으로 돈을 뜯어내기 위한 작업을 노규태가 아니라 홍자영에게 걸어볼까 생각했다. 하지만 홍자영이 그 자리에 노규태까지 불러내 얘기하는 것을 보더니 자신이 상대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향미는 자신을 쫓고 있던 남자가 까멜리아에 나타나자 경악했다. 남자는 향미를 위협하며 데리고 가려고 했다. 동백이 남자를 향해 "꺼지세요"라고 했지만 남자는 향미를 끌고 나왔다.

참다못한 동백은 냄비로 남자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황용식은 까멜리아 앞에서 그 광경을 목격했다. 그런데 동백 옆으로 고양이 사료를 든 박흥식(이규성)이 서 있었다.

황용식은 까불이 수사 과정에서 고양이 사료를 누가 주는지 의심하고 있던 터라 박흥식의 얼굴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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