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한화생명e스포츠 'Sangyoon' 권상윤 선수가 은퇴한다.
23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공식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한화생명e스포츠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팀의 창단부터 지금까지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해온 'Sangyoon' 권상윤 선수가 프로 e스포츠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입장문을 냈다.
그들은 “팀의 중심이 되는 든든한 주장, 맏형으로서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빛나던 상윤 선수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권상윤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을 다해 응원하며,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서 더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며 그동안 고생한 상윤 선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팀의 발표로 소식을 접하실 팬 여러분의 아쉬움을 덜고자, 한화생명e스포츠는 상윤 선수의 프로 e스포츠 선수로서 공식적인 작별 인사 시간을 마련하려 합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작별의 시간을 가질 것임을 예고했다.
그들은 “10월 24일 목요일 저녁 6시, 한화생명e스포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상윤 선수의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많이 시청해주시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할 상윤 선수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 보내주세요”라며 마지막 인사 방송 일정을 예고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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