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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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제로CF에서 기상캐스터로 변신

기사입력 2010.06.04 19:37 / 기사수정 2010.06.04 19:3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시종일관 실수를 연발하며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기상캐스터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연아의 내 맘대로 날씨예보' 동영상에는 김연아가 기상캐스터가 돼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예보하는 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 해프닝이 담겨있다.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김연아는 하얀색 반소매 원피스를 단아하게 차려 입고 다가오는 무더위를 예보하는 올 여름 일기예보를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동영상에는 진지하게 일기예보를 전하면서 실수를 연발하는 김연아가 자신의 틀린 발음이 재미있다는 듯 화끈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김연아는 올 여름 날씨 걱정에 에어컨 구입을 고민하는 네티즌들에게는 "올 여름 날씨가 덥지 않으면 에어컨 구입비를 쏜다"고 전하는 등 그가 지난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동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또박또박 일기예보를 전달하던 김연아가 중간 중간 발음이 꼬여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귀엽고 깜찍하다"며, "짜증나고 푹푹 찌는 여름, 낭랑한 목소리의 연아의 내 맘대로 날씨예보 동영상을 보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아의 내 맘대로 날씨예보' 동영상은 덥지 않으면 20만 원씩 돌려주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40억 날씨 마케팅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홍보 동영상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연아의 내맘대로 날씨예보' 동영상은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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