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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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첫키스 스틸...'이상고온' 로맨스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0.23 11:09 / 기사수정 2019.10.23 11:1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강하늘의 첫키스 스틸컷이 대방출됐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공효진 분)과 황용식(강하늘)의 ‘이상고온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방송 모두의 심장을 폭발시킨 ‘니(가)먼(저)했(다) 키스’는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앞으로 점점 더 사랑스러워질 이들의 로맨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불타는 사랑에 한번 진 경험이 있는 동백은 용식에게 불같이 뜨거운 사랑 말고 천천히 오래 따끈할 썸을 타자 제안했다. 하지만 은근한 썸에도 심장이 요동친 용식. 드디어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동백의 공식적인 편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용식은 동백이 힘든 날에는 자신이 함께할 수 있게 해달라는 약속을 가장 먼저 받아냈다.

그런데 본격적인 시작도 전에, 이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연쇄살인마 까불이가 ‘목격자’ 동백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무엇보다도 아들 필구(김강훈)의 안위가 걱정이었던 동백은 옹산을 떠나기로 했다. 누구보다 힘들게 시작한 썸이었는데, 채 달아오르기도 전에 종료될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그 위기는 동백의 2차 각성으로 극복됐다. 동백은 이런 순간마다 언제나 도망쳤다. “남이 불편할까봐 나를 낮추고, 붙어보기도 전에 도망가는 게 편했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매번 도망만 가는 사람에겐 비상구는 없다는 사실을 깨우친 동백이 “그냥 하찮아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돼보기로 했다”며 또 한 번 성장했다. 그런 동백이 너무나도 예뻐 보였던 용식과 자신을 자꾸 칭찬해주는 용식을 향해 뛰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던 동백. 이윽고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입맞춤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한층 더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2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지난 방송 말미 "막돼 먹은 월반"을 알린 첫 키스의 순간이 담겨있다. 동백의 “다신 도망안가” 선언에 광대가 한껏 솟을 정도로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 보고만 있어도 함박웃음을 짓게 만드는 용하고 장한 커플이다. 넘치는 행복에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동백은 용식에게 먼저 볼뽀뽀를 했고, 덩달아 가슴이 널 뛴 용식은 “니가 먼저 했다”라는 화제의 심쿵 명대사를 날리며 동백의 입을 맞췄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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